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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독서 모임을 통해 읽은 책 목록 2023년 올해 초 세웠던 목표가 있었습니다. '제대로 읽고 서평으로 남겨놓자.' 그래서 티스토리에 독서기록을 위한 서평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읽은 책들이 고전에 두껍고 어려운 책들이다 보니, 2주에 한 권을 읽고 서평을 남긴다는 게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다가오는 연말 전에 지금까지 읽은 책들을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2023년 10월까지의 독서목록 제목 작가 날짜 1 침묵의 봄 (400p) 레이첼 카슨 2023-01-14 2 데미안 헤르만 헤세 2023-01-28 3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2023-02-11 4 도룡뇽과의 전쟁 (444p) 카렐 차퍼크 2023-02-25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2023-03-11 6 남자가 된다는 것 니콜 크라.. 2023. 10. 23.
오십에 하는 나 공부 - 두려움 없이 나이 들기 위한 셀프 코칭 오십에 하는 나 공부두려움 없이 나이 들기 위한 셀프 코칭 인생의 후반기, 50에 접어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건 바로 자기 성찰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과제다. 그러나 머릿속에 늘 떠도는 물음표는 있어도,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항상 헤매기 십상인데, 그럴 때 '오십에 하는 나 공부'와 같은 책은 하나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제 50대를 맞는 사람들, 나와 같이 앞으로 맞을 사람들, 또 자신과 주변의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에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그럼 책에서 말하는 두려움 없이 나이들기 위한 셀프 코칭 방법은 무엇일까? 내면의 힘은 어떻게 길러지는 것일까? 샨티 출판사에서 출판된 '오십에 하는 나 공.. 2023. 8. 24.
[그리스 로마신화로 서양문화 이해하기] 헤르메스가 산다 - 한호림 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치명적인 약점을 뜻하는 아킬레스 건,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는 의미인 판도라의 상자, 여름마다 유행하는 아폴로 눈병, 얼마 전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한 미네르바 논객 사건 등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많은 단어들은 그리스ㆍ로마 신화에서 유래한 것이다.『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는 밀리언셀러 의 저자, 한호림이 30년간 모은 2,000여 장의 보물 같은 사진과 신화 지식을 몽땅 공개한 그리스 신화 탐색 기행서로, 오래된 신화가 최첨단 현대 문명에 끼치른 영향력을 흥미진진하게 탐색해나가고 있다. 저자 한호림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0.05.30 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저자소개 저자인 한호림씨는 홍익대학교 •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미대교수로 재직하다 1987년 돌연 캐나다로 떠난.. 2023. 5. 21.
[종을 넘어선 우정]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 셀비 반 펠트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세상에서 가장 크고 괴팍한 문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을 넘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8개국에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셸비 반 펠트의 장편소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Remarkably bright creatures)이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자유를 갈망하는 시한부 문어 마셀러스의 목소리를 빌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존재의 우정을 그린 매혹적인 이야기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2020년, 셸비 반 펠트는 팬데믹 봉쇄 조치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막 걸음마를 뗀 둘째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렵게 완성한 첫 책의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으나 거절당하기를 여러 번, .. 2023. 5. 21.
용인북카페 - 독서모임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 [감꽃별] 독서하기 좋은 카페 감꽃별 주말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우연히 용인에 독서모임하기 좋은 북카페가 있어 가보았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이란 문구가 써있는데 왠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꽃잎이 흩날리며 떨어지는 어느 날을 상상하게 되네요. ^^ 그림책 카페 감꽃별은 타운하우스들이 있는 조용한 동네에 있습니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카페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렸는데.. 이곳은 조금 한 적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다른 카페들에 비해 여유로워 보여 좋았습니다. 카페 안은 꽤 넓고,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구석에는 많은 책들이 꽃혀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도 오랜 세월이 뭍어나는 책들도 있고, 어릴 때 보았던 책들도 보여 반가웠습니다. 책이 오래되면 중고로 팔기도 했는데.. 좀 지나고..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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